만월종합사회복지관(이하 만월복지관)에서는 지난 21일(화) 자생의료재단과 인천자생한방병원으로부터 자생엔젤박스(여성위생용품) 100박스를 후원받았다고 오늘(23일) 밝혔다.
엔젤박스는 한 사람이 1년간 사용가능한 여성위생용품이 담긴 위생용품키트다. 이날 전달된 것은 총 100개로, 이는 지역 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 인천자생한방병원과 만월복지관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만월복지관에서는 협약을 토대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며 나눔활동에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우인 병원장은 협약식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만월복지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임경임 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가장 큰 의미인 것 같다.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과 지지가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박종형 시민기자 myplaz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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