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6일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와 우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는 임병택 시장과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응웬 반 동 투저우못시 당 서기장과 보 찌 타잉 인민위원회 부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두 도시 간 우호 교류 추진 협의를 비롯해 기업 투자유치 홍보와 거북섬·시화호 환경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류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투저우못시의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다방면의 교류 협력에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웬 반 동 당서기장도 “상호 간 적극적인 협력으로 시흥시와 우호 관계가 형성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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