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보건소가 추석 연휴 기간 안성시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추석 연휴 중 오는 30일, 다음달 2·3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그외 28·29일, 다음달 1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는 코로나 검사(PCR)를 하는 관내의료기관의 추석 연휴 휴무로 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 것이다.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의사의 소견서 지참)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재직증명서, 사원증 등 지참)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보호자(간병인) 1인(입원 환자의 입원 관련 증명 서류, 문자 지참)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우선순위 검사 대상인 분들이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하는 경우,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