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윤승모 위원장 등은 지난 25일 유종상 경기도의원, 김용성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간담회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는 유종상 경기도의원, 김용성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간담회에서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사업참여가 확정됨에 따라 유종상, 김용성 도의원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광명총주민대책위의 간담회를 주선했다. 지난 25일 광명시 하안동 경기도의회 광명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경기도 사업 구역에서의 토지 보상과 사업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유종상 도의원은 광명시흥공공주택지구 광명총주민대책위원회 윤승모 위원장,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도의회 차원의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다.

광명총대책위 윤승모 위원장은 “경기도의 참여가 확정됐으니 경기도 사업 구역에서 토지 보상 등 모든 사업 진행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촉구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추진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유종상, 김용상 도의원은 “3기 신도시 광명시흥 지역의 사업 추진 지연으로 인한 주민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광명총대책위가 요구한 김동연 도지사와의 면담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면서 “광명시와 시흥시 경기도의원들과 함께 결의문 발표, 5분 발언을 통해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리고 사업 추진이 빠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글·사진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