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사이동 주민 커뮤니티센터에서 올 하반기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인 도자기 강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거쳐 결정된 도자기 마을사업의 하나로 기획됐으며, 마을 내 도자기 작가를 양성, 조형물 만들기 등을 통해 예술마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주제의 도자기 강좌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자기 조형물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좋은사이 도자기 공방 작품전시회와 함께 성과공유 회를 열어 주민이 공공미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계숙 주민자치회 회장은 “사이동 도자기 사업은 10년 가까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며 “사업을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주민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원 사이동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앞장서 사업을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함께 발전하는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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