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달 26∼27일 이틀간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 상설매장(단원구 중앙대로 685)에서 ‘중·고생 교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최하고 6개 소비자단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를 거쳐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아울러 교복 나눔은 행사 이후에도 9월 중순부터 상설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사전 예약을 받아 화요일 현장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소비자단체협의회로 전화(031-411-9898)하면 된다.
황병노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고물가시대 가계 경제에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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