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이재명 씨 등 6명에게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 씨 등은 지난 8일 오전 11시 52분쯤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목암연구소앞 삼거리 부근을 지나던 1톤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뒤 근무하던 회사(GC녹십자)에 비치돼 있는 소화기로 화재의 확산을 저지하며 큰 재산상 피해를 막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화재로 인해 화물차 적재물은 물론 차량이 전소될 뻔햇으며 7차선 도로상에서 발생한 화재이기에 2차 사고의 우려도 있었으나, 이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적재물 일부의 재산 피해로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수여식에선 당시 화재진압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GC녹십자의 이재명, 김우현, 신희환, 천경범, 에스텍시스템 보안담당 정인성, 황재웅 이상 6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소화기를 수여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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