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보건소가 지난 13일 이천병원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강화를 위한 실무자회의를 열었다./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보건소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충족 의료는 2019년 12.0%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전국 및 경기도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지역 내 미충족 의료를 완화하기위해 경기 동남부권(여주, 이천지역) 지역 책임 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은 2019년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증축해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권역 심뇌혈관센터인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특화사업으로 재활 센터, 심뇌혈관 질환센터, 지역 응급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질환 취약계층 의료 지원사업 및 중증 장애인 치과 진료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절 수술 등 의료 지원 사업과 중증 장애인 치과 진료, 재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고, 실무자간 핫라인 구축으로 연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