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제조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은 지난해 국내 최초 내, 외측 양면 시험을 통과한 알루미늄 방화용 이중창, 커튼월 개발에 성공한 데 이어 알미늄 방화용 단창 개발에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될 방화용 단창제품은 방화창 기준인 비차열 20분 이상의 성능테스트를 내, 외측 모두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창호분야에서 중요한 지표인 열관류율(낮으면 낮을수록 우수) 테스트에서도 1.442으로 통과하며 에너지 절감측면에서도 효율성을 입증했고, 조립 부위가 깔끔하고 외관의 미려함은 물론, 알미늄 소재의 내구성이 강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존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근린생활시설, 숙박시설, 물류센터 등 방화창이 필수인 현장에 적용할 수 있고, 대형 규격의 방화창 제품 납품이 가능하여 다양한 사이즈가 요구되는 대부분의 건축물 현장에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기존 이중창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단창이 출시됨에 따라 가격적인 메리트와 함께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