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회비와 통행료 미납 걱정이 없어 누적 보급량 3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선불 하이패스카드 '하이플러스카드' /이미지제공=SM하이플러스

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최승석)는 2022년 말 기준 자동충전카드 보급량이 누적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SM하이플러스가 발급하는 선불 하이패스카드인 '하이플러스카드'는 연회비 없이 발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지난 2003년 첫 발매 이래 이용자 수가 꾸준히 불어났으며 현재 자동충전카드를 포함해 누적 1250만 장이 보급된 상태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자동차 보급률 증가와 더불어 고객 유치 노력에 힘입어 대중화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 결제 시 카드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자동충전되는 방식이어서 통행료 미납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M하이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동충전카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 신청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며 "편의점 등 판매 인프라도 꾸준히 늘려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SM하이플러스는 고객 불편사항으로 접수된 무인충전기의 충전모듈을 지난해 대거 교체하고 무인충전기 설치장소 확대와 기능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다가온 설 명절과 하이플러스카드 누적 발급매수 1250만 장 돌파를 기념해 기존에 카드를 구매한 후 자동충전카드로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