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최승석)는 2022년 말 기준 자동충전카드 보급량이 누적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SM하이플러스가 발급하는 선불 하이패스카드인 '하이플러스카드'는 연회비 없이 발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지난 2003년 첫 발매 이래 이용자 수가 꾸준히 불어났으며 현재 자동충전카드를 포함해 누적 1250만 장이 보급된 상태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자동차 보급률 증가와 더불어 고객 유치 노력에 힘입어 대중화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 결제 시 카드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자동충전되는 방식이어서 통행료 미납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M하이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동충전카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 신청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며 "편의점 등 판매 인프라도 꾸준히 늘려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SM하이플러스는 고객 불편사항으로 접수된 무인충전기의 충전모듈을 지난해 대거 교체하고 무인충전기 설치장소 확대와 기능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다가온 설 명절과 하이플러스카드 누적 발급매수 1250만 장 돌파를 기념해 기존에 카드를 구매한 후 자동충전카드로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