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정시설 공무원들을 위한 '송년 힐링 콘서트-Time to HEAL' 포스터./이미지제공=휘란 클래식 앙상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교정시설 공무원들을 위한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송년 힐링 콘서트-Time to HEAL'이 22일 오후 5시 서울 동부구치소 2층 대회의실에서 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신용해)와 서울 동부구치소 공동 주최로 펼쳐진다.

한국사법교육원과 사랑의열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은 인천의 휘란 클래식 앙상블(단장 김승희)이다.

바이올리니스트인 김승희 단장을 비롯 피아니스트 이호정, 소프라노 홍은영, 테너 양일모 등 유명 아티스트가 무대에 선다.

2022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2023년 새해를 소망하는 아름다운 가곡과 연주를 선사한다.

김승희 휘란 클래식 앙상블 단장은 "코로나19와 재소자 지원업무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교정 현장 공무원들에게 작은 위안과 힐링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연주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