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부터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인 ‘이웃을 위해 잠시 멈춤! 선부1동 찾아가는 복지 플랫폼’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선부1동 지역특화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으며,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파트 단지 및 선부광장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주민에게 홍보하는 등 공공기관과 지역주민 간의 복지 플랫폼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총 5회 진행됐다.
특히 4차 운영 시에는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춰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 남부금연지원센터, 선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운영했으며, 복지상담 및 사업안내, 홍보 물품을 제공해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춘임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으로 작년에 안산시 협의체 우수 동으로 선발됐는데, 그만큼 선부1동에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해 올해 더 큰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다”며 “여러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많이 발굴되고, 그들에게 필요한 자원연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호 선부1동장은 “현업에 바쁘심에도 주민을 돌보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늘 감사하다”며 “지역특화사업은 주민을 위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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