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숏폼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쇼츠'에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의 챌린지를 시작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유튜브는 2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유튜브 쇼츠에서 이 곡의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퍼미션 투 댄스'를 배경 음악으로 춤추는 모습을 촬영한 뒤 15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면 된다.
챌린지에 사용되는 춤은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국제 수어를 활용한 안무로 '즐겁다', '춤추다', '평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챌린지 영상 일부를 선정해 추후 컴필레이션(편집본) 동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챌린지 영상에 'PermissiontoDance'와 'Shorts'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신영재 빅히트뮤직 대표는 "'퍼미션 투 댄스'가 누구나 허락 없이 마음껏 춤을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인 만큼,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어떠한 제약도 없이 함께 춤을 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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