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주민센터에서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유해물질로부터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건축자재 등에서 발생하는 무색, 무취, 무미의 자연 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라돈이 실내에 축적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키고 건물 바닥이나 벽면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라돈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측정기 무료 대여 방법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 후 주민등록 기준지 주민센터에 또는 시청 환경관리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대여가 가능하다.

/의정부=김동현 기자 canmor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