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베스트앨범이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3주째 정상에 올랐다.

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 더 베스트'는 1주일간(집계 기간 6.28~7.4) 2만7천장의 판매고를 올려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누적 판매량은 88만5천장이다.

이 앨범은 지난달 16일 발매된 첫 주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3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올해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BTS, 더 베스트'는 발매 첫 주 78만2천장이 판매돼 올해 나온 앨범 중 최다 첫 주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앨범에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 동안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과 앨범 수록곡이 모두 실려 있다. '필름 아웃'(Film out), '유어 아이즈 텔' 등 일본 오리지널 곡과 히트곡의 일본어 버전 등 23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9일 에드 시런이 작업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를 수록한 CD를 발매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