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은 13일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농가를 방문하여 배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남동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남동농협은 일회성 행사가 전 직원이 순환 방식으로 관내 일손부족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 행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남동농협 한윤우 조합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남동농협은 농업인과 함께하며 농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일농장 농장주 엄우봉씨는“남동농협은 매년 일손돕기를 지원 해주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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