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환경개선 및 기획전 목적 기관·기업 등 대상
▲ 인천문화재단이 이전한 옛 동인천 등기소 건물.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이 인천미술은행 소장 작품을 대여하거나 기획전시 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미술품 활용을 희망하는 각급 공공기관, 문화시설, 기업,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대여의 경우 '공공기관의 문화 공간화 및 환경개선 등의 목적' 혹은 '시민문화 향수권 신장을 위한 기획전시 등의 목적' 두 가지로 구분된다. 대여료는 작품가의 1.0~1.5% 내로 책정되며 대여목적, 작품가, 기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공익이 주목적인 대여와 전시의 경우 재단과의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하다.

인천미술은행 소장 작품 기획전시와 대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ifac.or.kr)''지원사업''인천미술활성화 기획지원' 메뉴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재단에서 현재 소장하고 있는 작품의 이미지와 작가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첨부된 대여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