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7~21일까지 희망 청년인턴' 64명을 모집 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양 희망 청년인턴 사업은 고양시 31만명의 청년에게 일자리 경험 기회를 통해 민간일자리를 찾아가는 디딤돌 역활과 함께 소득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모집은 고양시청과 각 구청 등 27개 팀에서 활동할 64명으로 사업분야는 영상 제작, 홍보, 보건·방역, 복지, 도시재생 분야다.

각 부서별 지원요건에 충족하는 고양시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공영주차장 운영, 코로나19 예방접종 민원콜센터, 도서관 인턴 분야의 경우 만18세~60세 시민도 지원 가능하다.

급여는 고양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140원과 함께 4대 보험 의무가입,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된다.

활동은 6월부터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며 사업별 근무기간은 차이가 있다.

자세한 모집 안내와 신청서는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올 3월에 모집한 청년인턴 120명은 현재 도시재생, 복지, 보건, 방역, 홍보 등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시는 희망 청년인턴 제도가 여러 부서에 실질적 도움을 주면서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