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체계 구축(LH-인천시-iH-인천연구원-굿네이버스)
▲ LH 인천본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인천연구원, 굿네이버스가 13일 “인천형 주거복지 전달체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굿네이버스 홍상진 인천본부장, LH인천지역본부 김요섭 본부장, 인천시 조택상 부시장, IH 이승우 사장, 인천연구원 이용식 원장) 사진제공=LH인천본부

LH 인천본부는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인천연구원, 굿네이버스와 13일 “인천형 주거복지 전달체계” 업무협약(MOU)을 체결 했다. 이를 통해 '시민 체감형 포용적 주거서비스'를 추진한다는 취지다.

‘인천형 주거복지 전달체계’는 그간 각 주체가 개별수행하던 중복 정책을 효율화하여 주거복지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인력 및 조직여건 상 수요자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던 주거복지정책의 한계를 민·관·연이 협력하여 인천지역 전체로 세밀하게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그동안 LH 인천본부는 주거복지 전담조직(주거복지지사, 마이홈센터 등)을 갖추고 인천내 공공임대주택의 90%이상을 공급해 왔다. 특히 올해 5월부터 비주택거주자 주거상향을 위한 ‘이주지원 119센터’ 2개소를 추가 운영하여 비주택가구에 대한 밀착 지원을 확대했다.

LH 인천본부 김요섭 본부장은 “이번 인천형 주거복지전달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복지권리 수준이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사업 성공을 위해 LH 인천본부도 보유한 역량을 총력 지원하고, 민·관·연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더 많은 시민이 주거복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