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형(검은색 마스크)이 2021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제공=인천체육고등학교

 

김주형(인천체고3)이 2021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형은 13일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100kg급에서 1회전(대 권룡완-금곡고/발목받히기)과 2회전(대 김태환-울산 스포츠과학고/허벅다리걸기)을 한판승으로 통과한 뒤 3회전에서 반칙승(대 장민혁-경민고)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장유민(부산체고)를 배대대치기 절반 및 누르기 절반으로 꺾은 김주형은 대망의 결승전에서 김민성(경기체고)을 발목받히기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이병남 감독은 “인천체고 유도부가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신재헌 교장선생님께 감사하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있지만 매년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키워주시는 일선 초등학교, 중학교 지도자 선생님들께도 늘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