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창업 프랜차이즈 ‘풍덕천두꺼비집’은 오는 5월 20일과 6월 10일, 각각 인천주안점, 인천도화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측은 “이들 가맹점들은 가맹비 및 교육비 전액 면제에 본사의 무이자 대출 지원을 받아서 소자본창업으로 오픈하는 사례들”이라면서 “2021년도 가맹계약 점포에 대한 창업 지원과 함께 물류시스템을 혁신해 가맹점 운영 지원 중”이라고 전했다. 

풍덕천두꺼비집은 코로나19에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소규모창업이 주목받는 추세를 반영해 창업지원과 함께 상권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인창업아이템으로서 적합성을 강화해 매장 관리부터 매출 증대 방안까지 매장별 상황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재고 리스크 해소와 함께 보다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물류 전문 기업 동원홈푸드를 통한 주6회 배송을 실시한다”면서 “술집 운영에서는 대중성이 높으면서도 차별화된 맛의 메뉴 관리가 중요하고 주류의 원활한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했다. 

이어서 “최근에는 여성은 물론이고 남성들도 소자본 1인창업 문의가 많은 만큼 재고 관리에 따른 공간 및 인력 부담을 해소해 비용을 절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물류 관리의 편의성은 특히 여성창업아이템으로서 호평받는 요소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풍덕천두꺼비집은 최근 주점 트렌드로 부각되는 컨셉 술집 형태의 마케팅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일상적이고 편안한 느낌의 집 같은 컨셉으로 20대 젊은이들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