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포시 민관협치 기구인 100인위원회 산하 시정참여분과 정책개발소위와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들의 정책개발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시민참여활성화방안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 측은 시민들의 작지만 소중한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판단 아래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모전 참여 자격은 군포시민、군포소재사업장 근무자、군포소재학교 재학생 등이다. 6월 7일까지 QR코드 구글폼이나 이메일(dollunar@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어 6월 중순까지 창의성과 능률성、적용 범위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통해 5명으로 압축한 후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7월 중순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1위 1명 30만원、2위 1명 20만원、3위 3명에게는 10만원씩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선별 과정을 거쳐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입상작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하고、나머지 응모작들도 내부 숙의 과정을 거쳐 시정 활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군포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시정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설적인 방안을 많이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군포시 자치분권과(031-390-08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