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는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사회복지 소규모시설 종사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소규모시설 특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다수 사회복지 교육이 경기 남부지역에서 이뤄진 탓에 북부지역 사회복지 시설들의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

올해는 인사·노무, 재무·회계, 프로포절 작성법, 홍보물 제작 및 홍보 감수성, 민원 응대와 감정노동관리를 주제로 7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노무, 재무·회계 과정은 해당 업무경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기초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소규모시설을 위한 교육은 북부센터가 개소할 당시부터 요구가 가장 많았던 과정”이라면서 “소규모시설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특화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