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건아(왼쪽).

KBL은 5월 14일(금) 오전 11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 대상은 라건아(현 KCC)다.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에는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 모두 참가 가능하다.

참가 구단은 동일한 확률로 지명 기회를 갖는다. 신청 마감은 5월 13일(목) 낮 12시.

이번 드래프트를 통한 특별귀화선수 계약기간은 2021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3년이다.

특별귀화선수를 보유하게 되는 구단은 특별귀화선수 외 최대 2명까지 외국선수 보유가 가능하다.

샐러리캡은 외국선수 1명 보유 시 45만달러, 2명 보유 시 55만달러(1인 상한 45만 달러)다.

앞서 라건아는 2018년 1월 특별 귀화 자격을 획득, SK/KCC/현대모비스가 참가한 지난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2018년 4월 개최)에서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바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K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