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의료진을 포함한 많은 이들의 심리방역에 도움을 주고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간호사, 간호조무사와 물리치료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의 상담업무 및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심리상담사자격증을 포함한 58개 자격증 온라인강의를 무료로 지원한다.

강의료 무료지원 방법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희망하는 강의를 최대 3과정까지 선택 시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수강료 90만원 전액이 면제된다. 학습자는 PC나 스마트폰으로 4~6주간 진행되는 온라인강의를 시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교재와 시험예상문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또한 없이 학습할 수 있다.

전공자 뿐 아니라 비전공자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원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의 강의를 제공하면서 이와 함께 학습 관련 질의응답이 가능한 카카오톡 및 대표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많은 학습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성원에 힘입어 작년에는 고객중심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간호사란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이나 전문대학에서 간호 교육을 이수하고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하는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급하는 면허를 받은 자를 말한다. 간호조무사란 고등학교 이상 학력자가 간호조무사 교육을 이수하고 국시원에서 시행하는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격인정을 받은 이들을 뜻하며, 간호사와 달리 의료법상 의료인에는 해당하지는 않는다.

물리치료사란 대학교 및 전문대학에서 물리치료학을 전공한 자가 국시원에서 시행하는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급하는 면허를 받은 자를 뜻한다. 물리치료사는 병원, 재활원 등의 보건의료시설과 노인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센터 및 아동발달센터 등 취업할 수 있는 기관 및 시설들이 다양해 취업률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의료 관련 직종 종사자들은 신체적, 심리적 장애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간호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이해와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비롯해 자기통제 능력 등을 필요로 한다. 이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의료 종사자들의 마인드컨트롤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격증 추천 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추천 자격증종류로는 요양보호사자격증 취득 후 요양병원(요양원)과 실버타운 등에 업무준비 시 활용 가능한 노인심리상담사, 업무적 스트레스 해소법과 우울증, 번아웃증후군 해결을 도와 건강한 워라밸 형성을 돕는 감정노동관리사, 공동목표에 대한 조직구성과 개인, 조직적 인간관계를 만들어 업무의 자기개발을 돕는 리더십지도사자격증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 커뮤니케이션 스킬향상을 통해 비즈니스와 일상에서의 효과적 목표달성을 돕는 스피치지도사, 사회복지사업무를 위한 사회복지사자격증 취득자의 관련 분야 자기계발과 업무역량을 높이는 문화복지사, 사무직, 행정학과 관련 행정업무와 인사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사무직자격증인 사무행정전문가 등이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58종 자격증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처럼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교육하는 모든 과정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자격증이며, 심리상담센터 창업이나 바우처 제공인력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취업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도 기재가 가능하여 취업준비생의 스펙업과 동시에 자기계발 향상에 앞서갈 수 있다. 또한 중년 이상의 재취업 활동에도 활용될 수 있다.

특히 교육원의 자격증은 노인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관련 직무역량 향상에 활용될 수 있으며, 가족상담센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상담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한상공회의소 국가전문기술자격증 취득 관심자의 취업 범위 확장에 활용될 수 있다.

끝으로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자기개발을 준비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고용노동부 국민내일배움카드나 취업성공패키지 및 문화누리카드 등의 국비지원 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수강료 무료지원 혜택과 1급·2급 자격증 동시취득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