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학습단체가 2050 탄소중립 정부선언에 동참하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학습단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10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여주시생활개선회 월례회의에 참석한 임원 9명을 시작으로 생활기술전문교육 제빵과정 교육생 14명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향후 대면 교육은 물론 비대면시 여주시 10개 농업인단체와 36개 품목별연구회 회원 등 4800여명이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여주시 농업인학습단체는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에코백) 활용 △근거리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재생 제품 사용 △철저한 분리 배출 △농업 부산물 태우지 않고 파쇄해 순환농업 실천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 7대 생활 속 저탄소 실천 수칙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며 영농분야에서도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적극 협력·발굴해 탄소저감 농법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