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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인 오늘부터 백신 접종 대상에 65∼69세도 포함돼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을 사전예약할 수 있다.

70∼74세는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65∼69세(1952∼1956년생)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받는다. 대상 인원은 총 283만8천명으로 추산되고, 예약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다.

이들이 맞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온라인 사전예약 사이트(https://ncvr.kdca.go.kr)나 콜센터 등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정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예약은 자녀들이 대신 할 수도 있다.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자녀가 본인의 인적 정보를 입력하고 대리인 여부를 인증받은 뒤 접종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력하면 된다. 부모가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지 최종 확인한 뒤 대리 예약할 수 있다.

거주지 인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본인 명의의 신분증, 휴대전화 등을 지참한 뒤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으면 담당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실제 접종은 이달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이뤄진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