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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 늘어 누적 12만7772명이라고 밝혔다.

463명이라는 숫자는 지난 3월 30일 447명을 기록한 이후 이후 41일 만에 최소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3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83명이다. 비수도권은 울산 24명, 부산·경북 각 19명, 경남·충남·제주 각 14명, 광주·전북·전남 각 9명, 세종 7명, 대전·강원·충북 각 4명, 대구 3명 등 153명이다.

해외 유입 추정되는 확진자는 27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875명이 됐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6288건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