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읍이장단협의회가 지난 7일 이천시 보건소에 이온음료를 후원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

부발읍이장단협의회가 지난 7일 이천시 보건소를 찾아 더운 날씨에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한 이온음료 1500개를 후원했다.

이날 기증된 후원품은 더운 날씨에도 방역복을 입고 코로나19 검사 및 소독, 이송 작업에 고생하는 보건소 현장근무자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태린 부발읍이장단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며 “더워지는 날씨에도 코로나19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복을 입고 현장에서 땀 흘리며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의료진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이런 따뜻한 기부가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해를 넘겨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소중한 기증품들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헀다.

한편, 부발읍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월에는 추위에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핫팩 1000개를 후원하는 등 이천시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