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와 롯데백화점 수원점이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소진공과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획판매전 개최, 협업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지역우수 소상공인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이후 첫 행보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 수원점 8층 샤롯데가든에서 열리는 기획판매전이다. 이 행사에는 소진공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재창업패키지 등으로 지원받은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판매제품은 수제청, 맞춤형케이크, 디톡스쥬스, 스마트화재감지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미애 소진공 경기인천지역본부장, 감도훈 롯데백화점 수원점장, 최고성 소진공 경기인천지역본부 팀장 등이 참석했다.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로 초기 창업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