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일 통계…교직원·학생 10명대
경기도청 전경. /사진출처=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도청 전경. /사진출처=경기도청 홈페이지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일주일간 평균 150명씩 늘었다. 교직원과 학생 감염자도 102명에 달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2명이다. 총 확진자 수는 3만5096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 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29일 151명에서 30일 191명으로 증가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일 145명, 2일 130명, 3일 124명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4일 168명으로 늘었다.

교직원과 학생 확진자 수도 같은 기간 10명대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부천시 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8일 운동시설 이용자 1명이 확진된 후 지역 내 교회로 감염이 퍼지면서 8일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포장업 관련 확진자도 이날 직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16명이 확진됐다.

도내 사망자는 3명이 늘어 597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