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한방병원(대표원장 엄기일)은 최근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회만·이영미)에 쌀 730㎏을 기부했다.

이 쌀은 지난달 개원한 송도한방병원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개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엄기일 원장은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개원식에 축하 화한 대신 기부용 쌀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전달하는 송도한방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