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해양경찰 고정익(항공기의 동체에 고정된 날개) 정비대가 6일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고정익정비대는 지난해 국가기관 최초로 전국 고정익 항공기 6대(CN-235 4대·챌린저 1대·C-212 1대)의 신속한 정비 지원 및 비행기 가동률 향상을 위해 창설됐다.

창설 이후 총 15회의 긴급 결함과 계획정비를 지원, 약 10억원의 국가 예산을 절감했다. 해양경찰 일선 항공대에 항공기 배터리 자체 점검을 위한 충·방전 절차 및 관리방법 교육도 했다. 오는 7월 중에는 고정익 항공기 주력 기종인 CN-235의 정비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