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교육재단은 교육전문가와 학교 교사를 연결해 교육연구와 실천활동을 유기적으로 공유하는 올해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지역 초·중·고 교사와 교육관계자 등 총 20개 분과에 252명이 참여한다.

분과는 진로진학, 상담교육, 학교스포츠클럽과 독서·토론교육, 교육여행, 인성교육 등 다양한 분과로 구성해 실천중심 교육공동체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에는 정보화교육, 에듀테크교육, 온라인 수업, 원격수업프로그램 활동 분과도 마련돼 온라인 수업에 대한 활발한 정보공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기봉 상임이사는 “이 사업으로 교육공동체 소통과 역할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주체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창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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