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한국철도공사 ,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철도공사에서 일자리 예산을 지원하고, 시와 지원센터는 노숙인에게 의정부역 일대 환경미화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상담, 주거, 취업 등 통합서비스도 함께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역사 민원해소 및 노숙인 보호를 위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활 근로 사업 참여 노숙인,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의정부역 일대 방역과 물청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역 일대는 노숙인의 자립을 위한 집중지원이 필요한 대표적인 장소다”라며 “지역 상생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현기자 canmor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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