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성화사업 공모 선정…양육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1년 경기도 특성화사업 ‘가족사랑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다.양.성. 프로젝트(다둥이 양육 성장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명 이상 자녀를 둔 관내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다둥이 양육 교육 및 부모 힐링 프로그램, 가족 교육·문화활동, 가족캠프 등을 지원하여 다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왕순경 센터장은 “다.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다자녀 가정이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천시 내 다둥이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 내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더 나은 가족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 상담, 문화, 돌봄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문화팀(070-4457-1311)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