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설명회'를 6일부터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2021년 찾아가는 자치교실' 사업과 연계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권역을 5개(▲퇴촌남종·남한산성면▲오포읍▲광남1·2동▲경안쌍령·탄벌송정동▲초월·곤지암읍·도척면)로 나눠 소규모로 순회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회 추진 배경과 진행 과정 등 전반적인 안내로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주민자치회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지속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광주형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