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은 6일 남동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이명자)와 함께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 평창지역의 곤드레 나물 판매를 통해 약 2천4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주부대학 회원들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식탁에 올리는 것이 농촌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고 우리 농산물 홍보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남동농협 한윤우 조합장은 "오늘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 농가에는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자리몄다"며" 앞으로도 산지농협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