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계속되는 혈액수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 인천광역시회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헌혈 협약을 체결하고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인천혈액원은 4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혈액원 2층 원장실에서 사단법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헌혈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임상병리사회는 혈액수급이 부족한 시기 정기적인 헌혈 참여, 헌혈 캠페인 및 헌혈 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한 생명 나눔 및 헌혈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임상병리사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소속회원들이 인천지역 헌혈의집에서 릴레이로 헌혈에 참여해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는‘사랑의 헌혈 릴레이 100’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이 헌혈의집에서 헌혈 후 헌혈 인증샷을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가적인 헌혈자 예우 기념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인천혈액원도 헌혈 참여 후 소속 회원들의 이름을 남기면 헌혈 퍼즐 액자로 만들어 협회에 전달하게 된다.
한편 5월 6일 기준 수혈용 혈액보유량은 3.5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관심 단계를 보이고 있다. O형 3.1일분, A형 2.9일분, B형 4.6일분, AB형 4.0일분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최문섭 기자 online0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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