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2016년 선보인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 울쎄라®(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의 정품 인증 앱인 ‘처음부터 울쎄라’ 모바일 앱을 리뉴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처음부터 울쎄라’ 모바일 앱은 소비자들이 울쎄라® 시술 후, 병원에서 받은 정품 스티커의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자신이 정품으로 시술 받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멀츠는 지난 2016년부터 이 앱을 통해 정품팁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든 불법 재생팁을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별하고 불법 재생팁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이번 리뉴얼은 크게 두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먼저 QR 코드 인식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기존에 발생했던 인식 오류를 개선하고, 보다 편리한 QR 코드 등록을 위해 UI 디자인은 좀 더 직관적으로 수정해 소비자들의 앱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본래 회원가입 시 한 번만 등록할 수 있었던 병원 정보를 시술 시마다 해당 병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그에 따라 소비자들은 여러 병원에서 시술을 받아도 그때 그때 정품팁 인증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본인의 시술 일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가입자는 포인트 적립을 통해 이용 시마다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 ▲파크하얏트 에프터눈티 2인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생일을 등록한 회원에게는 생일 선물로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될 예정이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멀츠의 고강도집속형초음파기기 울쎄라는 실시간 영상장치 기술(MFU-V: 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을 보유한 식약처 승인 의료기기다. 이 기술을 통해 시술 시 환자의 피부 속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 대표는 “하지만 불법 재생팁을 사용할 경우 에너지 컨트롤이 까다로워 고도의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시술 효과가 저하되고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이번 ‘처음부터 울쎄라’ 앱의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불법 재생팁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만족스러운 시술 효과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쎄라® 정품 인증 앱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먼저 울쎄라® 시술 시 멀츠코리아가 발급한 정품인증서와 스티커를 병원에서 받는다. ‘처음부터 울쎄라’ 모바일앱을 구글플레이 혹은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은 후 회원가입 한다. 가입 시에는 이름, 휴대폰 번호 등 간단한 개인정보와 정품인증서에 적힌 병원코드를 필수 입력한다. (개인 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 절차) ‘정품팁 인증’ 코너 클릭 후 인증서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즉각 정품 확인 화면과 적립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