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동(오른쪽 끝에서 세 번째)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주영(왼쪽 두 번째) 국회의원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교육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김포교육지원청

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정경동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사무실을 방문해, 김포 교육과 관련해 김 의원과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위축된 교육사업 발전 방향과 김포교육지원청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 학교 방역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 등 물품 지원 요청과 함께 김 의원과 고교평준화 및 고교학점제 추진, 고촌중학교 체육관 및 수영장 운영 방안, 신설 학교 추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포교육지원청 정경동 교육장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맞았던 교육 분야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