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0개 전세버스업체 소속 운전기사 327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검사는 4월 12~30일 3주간 성남시에 있는 임시선별진료소(4곳)를 직접 방문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탑승객 명단 관리(QR코드 등),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기사와 이용객의 차량 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버스 내 음주‧가무 행위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 계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수칙 미준수로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진다”면서 “차량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등 안전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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