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일 상황실에서 곽상욱 시장과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곽 시장과 고 대표는 협약서에 각각 서명한 뒤 수소충전소 설치에 행정 및 기술지원과 수소차 인프라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곽 시장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시민이 안전한 수소충전소가 건립될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수소충전소 구축부지와 운영사업자를 조만간 선정해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수소충전소 1곳을 준공할 예정이다.
/오산=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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