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2021 독립영화제작지원작으로 장·단편 작품 6편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장편 선정작품은 '곰팡이 꽃'(심혜정 감독), '사랑의 고고학'(이완민 감독), ‘세이레’(박강 감독) 등이다.
단편은 ‘졍서, 졍서‘(손현록 감독), ’열반‘(김선연 감독), ’홈 커밍 퀸‘(정은욱 감독) 등이다.
재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2021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작 공모에 응모한 총 245편(장편 80편·단편 165편)을 대상으로 서류·화상·면접심사를 거쳐 장편 3작품과 단편 3작품을 선정했다.
재단은 2014년부터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독립영화 30편을 발굴했다.
영화 ‘벌새’(김보라 감독 , 2016년 지원작),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 2018년 지원작), ‘담쟁이’(한제이 감독, 2019년 지원작) 등이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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