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10억원 상당의 지역화폐 ‘용인 와이페이’를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구매한 와이페이를 회사 내부 행사와 직원 시상의 부상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삼성전자가 구매한 와이페이가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되면 소상공인 뿐 아니라 민간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용인와이페이는 BC카드 단말기가 있는 전통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연매출 10억원 이하 용인시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