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일 시장실에서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와 도시 지속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홍배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도시계획과 관련된 정보나 인적자원 교류 등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구축을 위한 정책 발굴과 연구에 적극 협력하고 협회가 보유한 도시계획 분야의 경험과 성과를 시와 공유하는 등 서로 소통·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에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 용인도시공사 주최로 ‘도시지속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용인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구조 개편과 자족성 향상, 도시간·도시내 교통연계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발제 후 관련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