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열렸던 어린이날 행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왼쪽)과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인천일보 DB

포천시는 오는 5일 비대면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던 어린이날 행사는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졌다.

주요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 특별공연, 워크스루 체험 키트 전달, 포천 바로 알기 퀴즈, 삼행시 짓기, 댓글 이벤트 등이다.

강레오 쉐프와 함께하는 ‘박 파더의 특별한 한 끼’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요리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마술사 박정훈의 어린이 마술쇼, 유튜버 두 선생이 진행하는 ‘역사썰 두 선생의 포천역사 이야기’ 등도 진행한다.

행사는 반월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올해는 비대면으로 다양하게 행사를 준비했다. 밝고 활기찬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