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에서 428일 등교 시간에 용인동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하 SPO) 6인과 용천초 교원 6인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등굣길 아침맞이 활동이 전개되었다.

용인용천초등학교제공
용인용천초등학교제공

본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친구과 소통 부족 등으로 학교폭력에 불안을 느끼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느끼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등굣길 아침맞이 활동은 용천초등학교 친구사랑 활동과 용인동부경찰서 지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이 연계되어 운영되었다. 학생들이 학교가 안전한 곳임을 느낄 수 있도록 용천초 교사들과 용인동부경찰서 SPO들이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에 아침 인사를 하였다. 또한 용인동부경찰서의 지원으로 캠페인 기념품도 함께 배부되었다.

전국의 4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4월 현재 진행된 아침맞이 캠페인은 전교생이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침맞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들과 경찰관님들이 등굣길에 있으니 더욱 안심되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용천초등학교 김봉영 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갖가지 불안감이 증폭되는 상황에서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학교는 안전한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준 좋은 기회가 되었다.”학생들이 다니고 싶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합심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박용효 시민기자 purunfe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