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와 인천체육고등학교가 제40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배서현(인천체고2)은 여자고등부 3종에 출전해 수영에서 2분20초59로 4위에 올랐지만, 레이저런에서 14분43초86을 기록하며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고등부 3종 단체전에서는 배서현과 함께 팀 동료 류단비(3학년), 김도혜(3학년), 고산하(2학년)가 총점 1106점을 합작, 광주체고(1129점)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도혜, 류단비, 배서현이 출전한 릴레이는 수영과 펜싱까지 1위로 통과 했지만 파이널 매치인 레이저런에서 경기체고에 1분45초10 뒤진 21분21초70을 기록, 은메달에 만족 해야만 했다.
이어 인천시체육회 이우진, 이종혁, 최지웅은 남자일반부 릴레이에서 수영 2분51초01(4위)에 이어 펜싱에서 25승 14패(2위)를 거둔 뒤 충남도청을 상대로 레이저런에서 역전극을 노렸지만 16분50초46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시체육회팀에 새로 합류한 이종혁은 5종에서 1403점을 획득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김승진, 이우진과 함께 추가로 단체전 동메달을 땄다.
우용남 인천근대5종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 노골드와 남고부 노메달이 아쉽지만 전국체전을 대비한 과정인 만큼 선수들이 고르게 기량을 발휘해 줘 결과에 만족 한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