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경기도 공공기관 5곳이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용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박영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전략사업본부장(강위원 원장 대리 참석)과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기관은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 참여 교육대상 사업장 모집 △직장인 대상 성인지 교육 운영 협력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 지원 △기타 성평등 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경기도 성평등 기금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성평등한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은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남성의 돌봄 참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일·생활 균형 정책에 대한 교육, 기업의 자발적인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 캠페인 지원, 기업 내 성평등위원회 설치와 홍보 등을 골자로 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